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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본편 2-3시간 후기

chipchipchip 2024. 1. 29. 12:20

많은 고민 끝에 일단 구매하고, 2-3시간 정도 플레이 해봤습니다.
 
일단, 실 플레이 후 소감부터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1. 원작을 안해봤는데 어쩌지? -> 짧은 소개는 해줍니다.
인트로시에 주인공과 주인공에게 붙어 다니는 소녀 루리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스토리를 조금 진행하면 '페이트 에피소드'라는 것을 주며 거기서 짧은 독백으로 각각 등장 인물들의 스토리를 풀어줍니다.
 
그런데 정말 짧고, 그림 한 장에 독백이라 좀 실망하기는 했어요..
 
너무 심심한 설명 아니야?
 
게다가 시작에 설명해준 것도 아니라서 조금 몰입이 안되기도 합니다.
아주 늦게 소개 해주는 건 아닌 점은 다행이죠? 거기다가 보너스 스탯도 주니까.. 이해 안되면 함 보시고 접지 말아주세용~.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2. 그래서 스토리는?
 
아직 2-3시간 정도라 ㅋㅋㅋ. 죄송합니다... 열심히 플레이하고 이야기해드릴게요.
아직은 그냥 무난무난한 레벨입니다. 
 
3. 사용 가능 캐릭터.
이건 조금 충격인데.. 당연히 시작하자마자 전 해금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지만, 뭔 해금권 인가? 그걸 이용해서 해금 하는 것일 줄은 몰랐습니다.
 
살짝 쇼크..아, 현질 해야 된다는 건 아니에요. 게임 진행 중에 얻을 수 있으니 그걸 통해 해금하면 된다고 합니다.
 
제노블레이드 2가 생각나네요.. 그건 블레이드를 가챠 돌려서 뽑아야 해서 꽤 충격이었는데.
 
아, 그리고 메인스토리 진행시에는 '반드시' 주인공을 편성해야 합니다. 다만 '편성'일 뿐! 원하신다면 조작은 다른 캐릭터도 가능합니다.
 
1번 자리에 두면 해당 캐릭터 조작이니까, 주인공은 저기 한 구석 자리에다 치워두고 1번에 애정캐릭터를 두시면 메인 스토리도 그걸로 즐길 수 있겠죠.
 
4. 퀘스트 관련
 
몬스터 헌터 처럼, 퀘스트를 수주 받아서 출격 특정 스테이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는 방식이란 건 데모 때도 말씀드렸는데 주어지는 퀘스트를 바로 S++랭크 받는 건 좀 힘들 것 같더라구요.
 
초반에 주어지는 3개의 퀘스트 중 두 개를 해봤는데
 
제일 쉬운 고블린 잡는 것도 안 죽기, 투척 아이템으로 2명 처치하기(맵 주변의 폭탄통을 주워서 던지면 오케이) 등은 괜찮은데 2분 내 클리어가 좀 빡세더라구요.
 
그렇게 세 개의 보조 임무까지 해야 S++나오던데 좀 힘들더라구요;
 
아, 그리고 보조 임무를 모두 클리어하면 추가 웨이브가 나왔습니다.
아마 다른 퀘스트들도 이런 식으로 보조 임무 올클리어시 추가적으로 뭔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두 번째 퀘스트의 경우 마지막 보조 임무가 무려 1분내 클리어라 바로 S++은 포기했습니다.
 
아무튼, S++은 너무 집착하지 않으시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지도..
 
그 외에도 이미 플레이를 많이 진행하셔서 엔딩 본 분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고, 이후 컨텐츠를 진행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직접한 것은 아니니 저는 일단 여기까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더 플레이 해보고 스크린샷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