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일지/활협전

[활협전/공략] 6월 상순 ~

chipchipchip 2024. 8. 29. 11:24

특별할 것은 없지만, 자금 상황을 체크해가면서 진행해줍시다.

저 같은 경우는 행상-대장간-사사형 물품 구매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사사형의 호감도도 한 번 씩 확인해줍시다. 어느 정도 높아야 이벤트가 트리거가 됩니다. (1성+반 정도?)

 

위의 사진은 대장간 이벤트 중 하나로, 설명만 보면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 수양을 희생하고서 명성, 사사형 호감도, 돈까지 해결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그래서 대장간이 꿀빠는 행동 중 하나라는 거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대장간 몰빵에 이 이벤트만 본다..그러면 수양이 뚝뚝 떨어진 조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뭐, 그 정도로 이 이벤트가 많이 뜨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하지만서도.

 

자신이 관리해야하는 수치에는 항상 신경을 써주도록 합시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사사형의 호감도가 어느 정도 모이게 되고 이벤트가 트리거 됩니다.

이 이벤트는 8월 이전에 호감도가 달성되면 발동 되므로 왜 나는 이 시점에 발동 안되지? 라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사형이 소를 사오라고 시키는 이벤트인데요, 제 경우 '대수롭지 않다.'를 골라 사사형 호감도를 챙겨줬습니다. 대가는 심상 -5인데, 그리 크지도 않고 사사형 호감도 하나 주워가는 것이 더 이득이므로 대수롭지 않다를 골라줍시다.

 

물론, 직전에 세이브 해두셨으면 재량껏 선택지 한 번 구경하시는 것은 자유겠지요?

 

아. 그리고 이전, 공헌도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했었죠? 관리가 필요하다고.

 

여기서도 트리거 중에 하나로 작동합니다.

 

사사형의 심부름으로 내려갈 때, 다른 문파원들이 조활의 일을 떠맡게 되는데 공헌도가 50미만일 경우 시샘한 이 들이 장문인꼐 거짓을 고하고 이로 인해 향심과 장문인의 호감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이 시점에서 50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조금 시간을 돌려 50을 찍어주도록 합시다.

 

제대로 일을 했다면..

 

보시는 것과 같이 동정을 받고 아무런 문제도 없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스샷과 시점이 좀 다른데, 저도 관리가 안되서 다시 했습니다 ㅋㅋ..

 

아무튼, 계속 진행을 하도록 합시다.

 

쭉쭉 대화를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면, 약을 구하기 위해 자리에서 요지부동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을 목격하게 되고 이를 도울지 말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안 도우면 이 이벤트를 발동 시킨 보람이 없으니 돕도록 합시다.

 

이 후 이사형과의 호감도가 엮인 판정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약 주인 할아버지와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결과가 나와도 이야기가 진행이 되기는 하지만 그 경우 돈에서 손해를 봅니다.

 

정확히는 원래 우리 돈도 아닌 사사형의 돈이기는 하지만.. 할아버지가 5천원 그대로 꿀꺽합니다.

본인의 운명 점수 상황을 살피고 돈이 너무 궁핍하다 싶으면 역천을 통해 리롤 해서 할아버지와 사이가 좋다는 결과 값을 얻도록 합시다.

 

그러면 2천원은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그렇게 하면 또 이벤트가 쭉쭉 진행되고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은 선택지가 나옵니다.

 

돈을 벌까, 아니면 그냥 쉴까를 선택하게 되는데 제 경우에는 돈이 좀 빠듯해서 돈을 버는 선택지 후 일용직을 골라 진행하였습니다.

 

 

본인 취향대로 하시면 되기는 하지만, 노동을 하기로 하셨을 경우 그 어떤 능력치 손해도 보기 싫다! 하시면, 일용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꼴랑 천원 들어오기는 하지만 떨어지는 능력치가 없습니다.

다른 두 선택지의 경우 돈은 좀 더 받지만, 하락하는 수치가 존재합니다. 2천원인가, 그랬을 거에요.

 

좀 더 진행하시게 되면 정체를 밝힌 의문의 사내, '엽운주'와 함께 대략의 사정을 듣고 동행하여 한 잔 걸치게 됩니다.

 

대화 후, 몇 가지 행동을 선택하시게 되는데요.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고 현 상황에 대한 짧은 조활의 독백입니다.

독백을 다하고 나면 이벤트로 곧장 이어집니다.

 

 

인상이 험악한, 이름도 대놓고 그냥 악인인 셋이 습격을 하게 되고 여러분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솔직히 말하는 것은 무조건 피합시다. 앞선 대화에서 언급하였 듯이 엽운주는 자신의 위치가 드러나는 것을 피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선택지의 경우 이벤트가 그대로 쪽나고 아무 이득도 얻지 못합니다.

 

바보 행세 혹은 자신이 엽운주를 사칭하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각기 증감이 있으니 원하시는 선택지를 고르셔도 무방합니다.

 

제 경우 바보 해세를 골랐으며, 이 때 성정 감소, 구력이 상승합니다.

 

이어지는 판정에서 실패하면 데드 엔딩이므로 수집하신 후에는 이 루트로 진행하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성공하셔야 합니다.

구력이 낮다면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이 후 소란에 의해 깨어난 엽운주의 여동생 엽운상으로 인해 또 다른 선택지로 이어지게 되는데 오빠 행세를 하거나, 그냥 바로 싸움으로 이어가셔도 됩니다.

 

바로 싸우면 즉시 엽운상의 호감도가 오르고 전투로 이어지며 한 번 오빠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면 구력이 상승하고 또 선택지가 나옵니다.

 

도망쳐 엽운주에게 도움을 청하는 선택지는 선택하셔서는 안됩니다. 여태 해온 것이 허사가 되니, 어쨌거나 저쨌거나 싸웁시다.

 

 

아니 적은 두 마리나 더 달고 있는데 어떻게 이김?

이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만 괜찮습니다. 몇 턴만 버티면 엽운주가 와서 썰어주니까요.

 

 

이렇게 엉망이 되어 여동생을 지키고 나면 호감도 오르고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후 시체 처리에 대하여 의논하게 되는데 뭘 고르시든 상관 없습니다. 시체를 뒤지면 당연 돈을 얻게 될 것이고 묻어준다면 엽운주의 호감도와 도덕 수치 등을 챙기실 수 있습니다.

 

운상의 치료를 받으며 설레면 심상 이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몇몇 주제에 대해 선택한 후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돈에 관련한 이야기를 할 때는 '안받아도 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심상, 호감도 측면에서 훨씬 이득이니 이 것도 괜찮습니다.

 

호감도 떨어지든 말든 상관없는데? 싶으시면 돈 달라고 하셔도 괜찮긴합니다.. 꽤 좋은 비급인 점창 검보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어차피 나중에 파니까 조금만 참는 걸 추천 드립니다.

 

사매 이야기의 경우 '날 두고 다투지마'-'안 돼'로 이어가면 엽운상 호감도를 뽑아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 즈음에 운상과의 이벤트를 통해 심계 이벤트가 발생하여 마음 속의 히로인을 바꾸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게임에서 연인으로 루트가 완성된 것은 단 3인 뿐이기에 운상은 고르더라도 연인으로 갈 수 없습니다.

아마 미완성된 루트의 흔적인 이벤트 몇 개 정도는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히로인의 특징에 맞는 선택지를 골라주시면 됩니다.

 

아무튼 심계까지 설정하면 당장 두 사람과의 이벤트는 끝물입니다. 대화를 다하고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죠.

 

이 쯤 부터 공헌도 관리를 좀 본격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여태는 그냥 남제자방에서 간단히 공헌도 검사 받고 강탈당했다면 7월 부터는 대회의에 참여하여 일정 공헌도 수치도 내고, 추가로 공헌도를 지불하여 각종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사정에 따라 행동해주시면 되지만 80이상 달성하는 것을 잊지는 맙시다.

 

제 경우 

 

6월 중순

취사-취사

 

6월 하순

취사-수련-상점(강호쾌보, 술)

 

으로 진행했습니다. 제 경우 취사는 향심, 공헌도, 호감도를 모두 챙길 수 있기에 진행했고 수련은 말그대로 강해지려고..

 

몇 번이고 말하지만 결과 값이 저와는 다르게 나오실 수 있고 세이브/로드를 안하시는 플레이 스타일도 있으실 수 있으니 항상 본인 상황에 따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대회의에 참석할 준비가 되면 대사형이 공헌도 검사 일자에 와서 대회의 ㄱㄱ하자 라고 하게 되고

겸손 한 번(헤헤라고 하는 선택지) 때려 줘서 향심, 장문인, 삼사형 호감도 까지 쏘옥 빨아먹고 참석해줍시다.

 

대화 후, 남은 공헌도로 할 제안 중에는 무조건 대저택 정비 부터 해줍시다. 정말 불가피 하게 못모았다 싶으면 그 다음으로 외보 확보 해주도록 합시다.

 

외보는 각종 이벤트의 장소이므로 무조건 저택 확장 차순위로 무조건 확보 해주셔야합니다.

 

이번 글은 일단 여기까지 적을게요! 이벤트가 있으니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네요 ㅎㅎ..

 

다음 글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