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후, 잠깐 정비를 하고 난 뒤에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들어와본 살롱.. 동료들과의 대화를 통해 오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 이 대화 후에 위생병 지원?이었나.. 그 오더를 얻을 수 있었지만 취소 했습니다. 경험치가 꽤 많이 요구 되더라구요. 8100정도였나. 전부 병력 육성에 쓰기로했습니다.

 

다른 것도 1레벨 씩 올려주기는 했지만 결국 레벨이 제일 높은건 정찰병.. 척탄병은 아직 그리 자주 쓰진 않았지만 미리미리 올려둬야 후회 안할 것 같아서 올려줬습니다. 전 제가 편하다 싶은거 올렸으니까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신걸 올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간 얻은 장식품 및 장비도 장비 해줬습니다. 에이스(독특한 이름의 적) 처치 후 다가가서 노획한 장비품이나 보상으로 얻은 장비, 장식품은 개개인에게 장비해 줘야합니다.

극적 화해 직후 다시 우울한 상황에 처해버리는 두 사람.. 기껏 공략한 도시에 제국군이 불을 질러버렸습니다. 그게 레일리의 트라우마를 자극한 모양입니다. 대충 견적이 나오기는 하는데,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초반부터 조명을 많이 받는 둘이라 그런지 더 안타깝게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열리는건 E소대 단편으로 남자 카이가 나오고.. 라즈와 클로드가 화해하는 내용입니다. 아니, 이러면 레일리 사연을 궁금하게 만들지 말던가. 갑자기 이게 왜 나오는겨? 심지어 다른 장 먼저 진행 할 수도 없습니다. 얘네 이야기를 듣기 싫은건 아닌데.. 기왕이면 좀 레일리 이야기 부터 풀어주지, 궁금하게.

 

두 번째 지점 점령 까지는 라즈가 지 멋대로 움직입니다. 이 점 유의해주시고. 그렇다고 클로드, 라즈, 카이 중 누군가 철수 조건에 너무 신경쓰실 것 까진 없습니다. 라즈는 컨트롤 전 까지 몸보신 알아서 잘하거든요.

 

시작 배치. 3 정찰. 1돌격. 1저격. 정찰 하나, 저격 하나는 필수 유닛인 카이와 클로드 입니다. 사실 기분 내려고 다채운거지 카이랑 클로드에 정찰 하나만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이전 부터 말했던 엄폐물에 수류탄 까넣은 후. 2정찰병 상대로는 진짜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뛰어가서 던지시면 됩니다. 살짝 피해주고 피 저만큼 밖에 안 까였네요. 이후 점령해 줍시다. 대화가 뜨기는 하지만 재정비 없이 배치 그대로 이어가니 그 점만 유의해주세요.

 

두 번째 거점의 길에 전차가 있는데 절대 정면으로 가지 마세요. 거점 먹는데는 거점 표시의 네모난 박스. 그 부분의 적만 처리하면 되므로 우회해서 거점에 대기하고 있는 적만 처리하면 됩니다. 지도에 있는 전차 진입 불가 표시(전차 모양에 작대기 그어져 있는 곳)으로 들어가셔서 공격 하면 수월 합니다. 

 

어그로를 전혀 안 먹습니다. 게다가 눈 앞에 보이는 지원병 하나만 처리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바로 점거가 되고. 적들이 싹 치워집니다.

 

여담으로, 카이가 진짜 사깁니다. 보이십니까, 저 에임? 줌 땡기면 절대 머리 빗맞출 일이 없습니다. 모든 저격병이 카이 같으면 아마 이 전쟁은 이런 거창한 작전도 필요없이 저격병만 배치해서 땅땅땅 쏘고 끝났을 겁니다. 뭐, 아무튼 2번째 거점 후부터는 라즈가 정신 차리고 명령에 따릅니다. 그 후엔 그냥 라즈로 위 쪽 기관총좌 밀고 카이로 위협되는 적 머리 따버리고 클로드로 전진하고 하시면 됩니다. 뒤에 남겨진 정찰병은 버리셔도 됩니다. 4턴내에 클리어하면 S랭크!

 

그리고 화해하고 끝. 어, 음.. 사이가 좋아졌으니 다행이네!

 

자 빨리빨리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분해하는 미네르바로 시작.

예전의 향수에 취해서 하는 전장의 발큐리아 4. 레이네 공략전, 시작하겠습니다. 미네르바 같은 캐릭터는 좀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이런 느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실력으로 경쟁하는 친구 사이라. 뭔가 흐뭇하네요. 아무튼, 작전으로 돌아가서. 특이하게도 이번 작전의 시작은 무슨 점령, 적 섬멸도 아닌 진짜 전차 찾기부터 입니다.

 

네.. 공격하면 안된답니다. 어쩌다가 빗맞은 탄환에 전차가 맞으면 우리 주인공이 깜짝 놀라서 뭐라고 하니까 무안해지고 싶지 않으면 조심하자구요. 어쨌든 이것도 S랭크를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그다지 고민하지 않고 했던 배치. 어떻게 잘하면 s받겠지.. 라는 안일한 마음 가짐의 배치입니다.

시작 시에는 하펜 호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문으로 가로막혀 있어서 대원들을 이용, 반대편에서 레버를 당겨 줘야 합니다. 세상 밖으로 나온 하펜호는 위엄을... 턴 당 1번만 보여주고 고기 방패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유탄이 더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좀 기가 막히기는 하지만, 정성스레 적을 처리하지 않아도 섬멸외의 목표가 있는 전투의 경우 정찰병이 기가 막히게 잘 쓰입니다. 게다가 랭크는 턴 만 따져서요. 여기선 다른 병과 다 제끼고 정찰병으로 전차 체크만 하고 빠지고 하펜호로 몸빵하고 그랬습니다. 다른 병과를 아예 안쓴건 아니지만요.

 그대로 끝났다면 좋겠지만, 그대로 전투가 이어집니다. 턴 도 그대로 유지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 전투의 s랭크 조건은 4턴 이하니까요. 저는 어떻게 했냐구요?

모르고 했다가 6턴 클리어로 깔끔하게 A 받았습니다. 결국은 눈물을 머금고 다시 도전! 이번에는 좀 더 과감하게 핵심 병력만 이동시켰습니다.

2번 째 시도의 전투 중.. 그냥 지나치는 적군. 운이 좋아서 성공하나 싶었지만 이동 경로가 텄는지 5턴이 걸리고 저격병이 당하는 상황 까지 나와서 다시 시도 했습니다.

이번엔 성공! 전차 탐색은 첫 번째 부터 세번 째 시도 까지 모두 3턴 까지. 세번 째 시도에서는 연락용 탑 맞추기 까지 턴내로 성공했습니다. 전차 탐색 1-3턴. 연락용 탑 3-4턴이 되겠네요. 그러니까 전차 탐색에서 3턴 써도 좌절하지는 맙시다.

 

전투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들

1. 막 달려야 하는 경우 적을 마주 하더라도 쫄지 않고 뛰는게 중요. 닳은 체력은 라그나에이드로 회복! 죽지 않게 주의.

 

2. 하펜호는 턴당 유탄 1번으로 모여 있는 적들 정리 혹은 기관총으로 대전차병정리. 그 외에는 각을 잘 맞춰서 아군의 방패가 되어주자! 단, 후방의 푸른 엔진이 노출되지 않게 주의. 맞으면 치명상이다...

 

3. 연락용 탑 맞추기는 카이 하나와 하펜호 만으로도 클리어 가능. 첫 번째 눈 앞의 탑을 쏘고, 위 쪽. 그 다음엔 전차가 터지고 난 샛길로 들어가주자. 하펜호는 유탄으로 정리 및 몸빵. 적이 밀집되있진 않아서 카이가 몰매 맞고 죽지는 않으니 걱정할 건 없음!

 

아직까진 스토리 보다 전투에 좀 더 집중하게 되는 기분입니다. 음.. 전투 보고 게임을 사서 그런가?

예전에 플레이하다가 그만둔 전장의 발큐리아가 떠올라 샀다가 서장 깨고 묵혀둔 전장의 발큐리아4를 플레이 일지의 첫 시작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서장은 S랭크 받고 넘어간데다가 별 거 없으니, 생략하고.. 바로 크레스트 요새 공략전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스토리 스크린 샷은 적습니다. 이 부분 인상 깊네 하는게 아직은 없어서.

 

목표는 S 랭크! 전투 목표는 거점 2개를 점령하는 겁니다. 가장 먼저, 눈 앞에 보이는 전차를 처리하기 위해 하펜호부터 움직여줍시다.

 

약간 비좁기는 하지만 어렵지 않게 이 위치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 엔진 부위를 맞추면 바로 전차를 격파할 수 있으니 되도록 턴과 탄환을 아끼기 위해 후방을 노려줍시다. 처리한 뒤에는...

네.. 또 전차를  처리해줍시다. 이번 경우에는 후방 접근이 불가능 하니 다른 보병 유닛들이 두들겨맞기 전에 행동 2번 써서 깔끔하게 정리해버렸습니다.

이후에는 카이와 정찰병 하나를 이용해서 적들을 제거하가며 이동해줍시다. 카이의 원샷원킬이 시원하게 떠줬네요. 적 정리에는 정찰병보다 저격병인 카이를 써주는게 더 안전합니다. 상대방이 정찰, 지원병 뿐이라면 괜찮겠지만 정찰병이 돌격병에는 진짜 그냥 녹아버리거든요. 다른 유닛 움직일 필요 없이 이 셋이면 거점 두개 먹기는 꽤 쉽습니다.

두개 먹으면 이벤트가 나오고 해당 스크린샷 처럼 맵과 유닛 배치가 다시금 이루어집니다. 이후, 2회 정도 행동 하고 나면...

금발의 공주기사님이 우리를 구하러 와줍니다. 그러니 2회의 행동에서 무리해서 앞으로 나아가지 말고 조금 씩만 적당히 움직여줍시다.

이걸로 기관총좌를 처리하면서 움직여주시면 됩니다. 저는... 아무 생각없이 하다가 레일리가 뻗어버려서 ㅠㅠㅠ. 결국 다시 했습니다. S랭크 목표라서.. 애초에 레일리가 기관총좌를 처리해주지 않으면 무슨 병력이든 녹아버립니다. 하펜호는 다리를 지나가지 못하구요.

2번 째 시도. 거점 점령 용 정찰병, 대인 처리 용 카이를 레일리 보조로 붙여 놓도록 합니다.

1킬을 따내고 상쾌하게 미소 짓는 레일리. 이 표정이 왠지 마음에 들더라구요. 성능도 좋고, 리액션도 좋고..

이 후엔 별거 없습니다. 레일리 범위내 기관총좌 정리, 그 후 카이로 레일리를 위협할 수도 있는 보병정리, 정찰병의 전진. 이 순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아, 해당 스샷 좌상단의 성에서 저격병이 대기 하고 있습니다만 엄폐 보정을 받으면 머리 맞아도 원킬이 안나니까 그것만 조심해 줍시다. 맵에 표시 되고 나서 대응해도 늦지는 않습니다. 완전 오픈된 곳에만 병력을 내버려두지 않으시면 됩니다.

 

 

거점 점령 후 남는 행동력을 전부 정찰병한테 몰아서 그대로 목표 지점 까지 달려줍시다. 하나씩 처리하면서 와야하다 보니 이쯤되면 성위쪽에 혼자 쳐박혀 있는 저격병 밖에 없으니 아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짠! 깔끔하게 4턴 째에 게임을 끝낼 수 있습니다... 사실 대로 말씀드리면 크레스트 요새 공략전을 A따고 2장을 도전했다가 다시 1장 S랭크 도전을 하는거라서 약간의 장비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첫 번째 트라이의 장비로도 별 문제 없이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보면-.

갑작스레 클로드에게 화를 내는 레일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전엔 사실 따귀도 맞았어요. 그걸 찍었어야 했는데. 아니, 주인공 띄워주는 겜만 너무했나. 주인공이 히로인?한테 맞는 장면이 왜 이렇게 놀라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전투에서 유의할 점은..

 

1. 레일리를 무리하게 전진시키지 말 것. 레일리는 꽤 느립니다. 게다가 단단한 것도 아니라 기관총좌나 보병 범위내에 든다면 녹아버릴 수 있습니다. 머리 위에 뜨는 주목도 선을 잘 보고 전진하셔야 합니다.

 

2. 카이와 정찰병은 항상 레일리를 엄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레일리는 장거리 포격으로 접근 하는 보병을 견제 할 수 있지만,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사실상 카이와 정찰병이 접근하는 보병을 견제, 마무리 해줘야 합니다. 기존 다리에 존재하고 있는 보병들은 카이로 처리한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정찰병은 상대턴 때 접근해오는 적 처리할 때 쓰시면 되구요.

 

저는 딱 이 정도 조심하면서 했던 것 같네요. 아, 다소 겁나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엄폐물을 이용하고 있는 적들은 헐레 벌떡 뛰어가서 수류탄 까넣어줘서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엄폐물을 넘기지 않아도 코 앞에다 던지면 원킬 납니다.

 

이건 팁이라기에는 좀 무모하기는 한데... 엄폐하고 있는 적이 번거로우면 써먹어보세요. 녀석들이 돌격병일 때는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너무 아파요 ㅠ.

 

이후, 다음 내용과 전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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